“맛있다”보다 먼저 나온 말이 있었습니다.
“크으~”
뜨끈한 국물 한 숟갈을 넘기고
손님들이 무심코 내뱉던 그 한마디.
그 반응이 좋아서
조금 더 얼큰하게,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시원하게.
식당에서 계속 다듬어온 국물맛을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크으라면
맵기만 한 라면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매운맛은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했던 건
계속 국물이 당기는 얼큰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물의 바탕부터 생각했습니다.

사골 × 닭육수
사골의 묵직한 맛과
닭육수의 감칠맛을 조합하고,
얼큰한 양념을 더해
맵고 끝나는 맛이 아니라 국물 한입이 또 생각나는 맛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면도 아무거나 고르지 않았습니다.
크으라면은 면을 직접 생산해서
거창하게 포장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대신 국물과 잘 어울리는 두툼한 라면사리를 골랐습니다.
후루룩 먹었을 때 면의 존재감이 있으면서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기 좋은 조합.
화려한 포장보다
한 그릇의 맛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봉지라면처럼 만들지 않았습니다.
크으라면은 일반적인 완제품 봉지라면과 조금 다릅니다.
라면사리 + 크으 소스 + 후레이크
각각 준비해 보내드립니다.
끓이고, 넣고, 완성.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에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소스 하나면 라면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해물을 넣으면 얼큰한 해물탕,
면과 해물을 더하면 짬뽕,
떡을 넣으면 매운 떡볶이,
각종 재료를 볶으면 얼큰한 볶음요리.

라면만 하기엔 아까운 소스.
이것이 크으라면을 단순한 라면이 아니라
얼큰한 요리의 베이스로 만들고 싶은 이유입니다.
식당에서 시작한 맛, 이제 첫 번째 평가를 받으려 합니다.

오랫동안 거창하게 준비한 대기업 제품도 아니고
화려한 광고를 등에 업은 제품도 아닙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보고 조금씩 다듬어온 맛입니다.
그래서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의미가 큽니다.
식당 안에서 인정받았던 이 맛이
밖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그 첫 번째 답을
서포터 여러분께 받고 싶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입 먹고,
“크으~!”
그 한마디가 나온다면
저희가 만들고 싶었던 맛은 제대로 전달된 겁니다.
정성을 지키기 위해, 순차적으로 보내드립니다
크으라면 소스는 직접 만들고 소분하여 포장하여 하루 최대 약 25세트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맛의 완성도를 지키기 위해 리워드는 펀딩 참여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성껏 발송해 드립니다. 최대한 빨리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크으라면은 이번 펀딩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크으라면을 즐기실 수 있도록 원재료 대량 매입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절감된 비용은 단순히 이익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좋은 구성과 합리적인 판매가격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크으라면을 만들어가는 데 사용하겠습니다.
이번 펀딩은 크으라면의 첫 번째 시작입니다.
크으~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