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펀딩 클럽] 1.4억에서 2억으로, 하이퍼리트가 또 한 번 억대 펀딩을 만든 비결
업데이트 일자: 2026년 10월 29일
하이퍼리트는 2023년부터 와디즈에서 15번의 펀딩을 열었고, 그중 일곱 번이 머스코비 다운 패딩이었어요. 그러나 이번 <FP1000+ 필파인 머스코비 다운>은 2억 원을 모으며 머스코비 다운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죠. 비슷한 제품으로 여러 번 펀딩해 온 하이퍼리트가 이번에는 무엇이 달랐던 걸까요?
눈에 띄는 건 '제품을 보여주는 방식'이었어요. 충전재 영상과 시험성적서, 일반인 착용 사진까지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적극적으로 보여줬거든요. 오픈 전 새소식만 11건에 달했어요. 이번 1억 펀딩 클럽에서는 하이퍼리트가 다시 한번 억대 펀딩을 만들 수 있었던 방법 3가지를 살펴볼게요.

1억 펀딩 클럽 · 하이퍼리트 펀딩 성과
| 펀딩 기간 | 모집 금액 | 서포터 수 | 알림신청자 수 |
| 2026.9.11 ~ 11.2 (진행 중) | 2.1억 원 | 492명 | 5.8천 명 |
성공 이유 1. 공신력 있는 자료로 신뢰를 쌓았어요
다운재킷의 핵심은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충전재예요. 필파워 1000+, 솜털 95%는 하이퍼리트가 가장 자신 있는 스펙이었지만, 숫자만으로는 얼마나 좋은지 바로 와닿기 어려웠죠. 그래서 말로만 설명하기보다 충전재 영상과 시험 성적서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보여줬어요.

시험 성적서도 단순히 첨부하는 데 그치지 않았어요.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 링크와 해당 시험 성적에서는 어떤 항목을 눈여겨봐야 하는지도 짚어줬죠.

내 프로젝트에 적용한다면? 가장 자신 있는 성능은 실제 사용 장면이나 공신력 있는 자료로 보여줘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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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이유 2. 고민되는 디자인은 고객에게 직접 물었어요
제품을 거의 다 만들었는데 작은 디테일 하나가 끝까지 고민될 때가 있어요. 하이퍼리트에게는 재킷 뒷면의 컬러 라벨이 그랬어요. 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만, 시크한 컬러의 재킷에는 오히려 튈 수도 있었죠. 하이퍼리트는 혼자 결정하는 대신, 알림신청한 서포터에게 직접 물었어요.

이 설문에는 오픈 전 새소식 가운데 이벤트 공지 다음으로 많은 댓글이 달렸어요. 투표 결과 66.7%가 '라벨 없는 버전'을 골랐고, 하이퍼리트는 그대로 최종 생산에 반영했어요.
내 프로젝트에 적용한다면? 생산 전에 아직 고민 중인 선택지가 있다면, 서포터에게 직접 의견을 받아보세요.
서포터는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메이커는 고객이 더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
성공 이유 3. 사이즈 고민은 ‘실제 착용 모습’으로 풀었어요
온라인으로 옷을 결제하기 가장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사이즈예요. 모델 착용샷만 봐서는 "그래서 내가 입으면 어떤 느낌이지?" 잘 와닿지 않으니까요. 하이퍼리트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픈 전부터 사이즈 가이드와 함께 모델이 아닌 일반인이 직접 입은 사진을 공개했어요. 나아가 10월에는 오프라인에서 샘플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죠.

내 프로젝트에 적용한다면? 고객이 직접 써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은, 연출된 사진 대신 '실제 사용하는 모습'으로 보여주세요.
“이 사이즈 사진은 없나요?” “실제로 얼마나 들어가나요?” 같은 질문이 나온다면 오히려 다음 콘텐츠를 찾은 셈이에요. 사진과 함께 선택 기준까지 알려주면 고객이 결정하기도 훨씬 쉬워져요. |
📌 1억 펀딩 클럽에서 꼭 챙길 한 가지
단순히 좋다는 말보다,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보여주세요
하이퍼리트는 제품을 예쁘게 보여주는 데서 멈추지 않았어요. 실제로 충전재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부터 사이즈별 충전량, 시험 성적서와 실착 사진까지 보여주며 제품의 강점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나를 처음 만나는 고객에게는 단순히 좋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치나 시험 결과, 실제 테스트 영상처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함께 보여주세요. 작은 자료 하나도 고객이 제품을 믿고 선택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어요.
와디즈 TIP 서포터의 질문에서 필요한 근거를 찾아보세요. 어떤 근거가 필요할지 잘 모르겠다면, 서포터가 자주 묻는 질문부터 살펴보세요. 와디즈 커뮤니티에는 결제를 고민하는 고객의 진짜 고민이 담겨 있어요.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자료를 하나씩 채우다 보면, 고객이 믿고 선택하는 프로젝트가 되어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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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겨울 의류처럼 시즌 제품은 언제 펀딩을 여는 게 좋을까요?
서포터가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할 시점부터 거꾸로 계산해 보세요. 하이퍼리트는 8월 중순 오픈예정을 시작해 9월에 펀딩을 오픈하고, 11월에 발송하는 일정으로 운영했어요. 제작, 펀딩, 발송 기간 등을 모두 고려해 오픈일을 정하면 시즌에 맞춰 제품을 전달할 수 있어요.
Q. 서포터에게 디자인 의견을 물을 때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선택지는 두세 개로 좁히고, 메이커가 왜 고민하는지 함께 설명해 주세요. 하이퍼리트는 라벨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나란히 보여주며 각각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었어요. 오픈 전에 의견을 받으면 결과를 생산과 상세페이지에 반영할 시간도 확보할 수 있어요. 결과를 발표할 때는 득표율과 최종 결정을 함께 알려 주세요.
Q. 펀딩 진행 중에 리워드를 추가할 수 있나요?
네, 펀딩이 진행 중일 때도 새 리워드를 추가할 수 있어요. 메이커 스튜디오의 '리워드 설계' 탭에서 기존 구성을 수정하거나 새 리워드를 추가하면 돼요. 하이퍼리트도 추가 요청이 이어지자 원단을 더 확보한 뒤 ‘2차 배송' 리워드를 새로 열었어요. 이때 발송 일정과 가격을 기존 리워드와 구분해 안내하면, 먼저 참여한 서포터의 혜택도 지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