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ker Story
안녕하세요. 토담토담입니다.
저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마다 오래 고민하는 편입니다.
형태 하나도 쉽게 정하지 않고, 색도 여러 번 바꿔봅니다.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은 짧지만, 만드는 과정은 그보다 훨씬 길기 때문입니다.
이번 고래꼬리 리빙세트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고래를 선택하기까지도, 바다를 닮은 색을 담기까지도, 금빛을 더하기까지도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모래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흙을 직접 섞어 슬립(흙물)을 만듭니다.

직접 만든 슬립을 전용 석고 틀에 부어
고래꼬리 리빙세트의 기본 형태를 만듭니다.

형태가 잡히면 고래꼬리와 손잡이도
하나씩 직접 붙여 완성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형태를 완성한 도자기는 충분히 건조한 뒤
800℃ 초벌 → 이중 시유 → 1,250℃ 재벌 → 순금 장식 → 세 번째 소성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야 고래꼬리 리빙세트 하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야
고래꼬리 리빙세트 하나가 완성됩니다.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제가 하나하나 고민하고 직접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저는 선물을 받았을 때
단순히 예쁜 도자기를 받았다는 기억보다,‘나를 생각하면서 골랐구나.’
하는 마음이 먼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만들 때도
어떤 모습으로 만들지보다, 어떤 마음을 담을지를 먼저 생각합니다.그렇게 만든 제품이 선물하는 분에게도,
받는 분에게도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도 토담토담은
오래 고민하고, 오래 곁에 둘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감사합니다.

토담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