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가스레인지로 무엇을 끓이다가, 무심코 그릇 위에 손을 대어보았는데, 뜨거운 열기가 테두리를 타고 치솟아, 얼른 손을 피하게 되었어요.

열에너지가 대부분 공중으로 치솟아 낭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후, 곰곰히 열에너지의 전도원리와 원인, 대책을 궁리하기 시작하였어요.

모든 에너지 이동이 그렇듯, 열에너지도 매체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 이동 매체 중 가장 전도율이 낮은 것이 공기[0.025 W/(m⋅K)]입니다.
가스버너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원형 테두리 보이시죠? 그 가운데가 열전도가 거의 없는 사각지대입니다.

게다가, 열기란 건 위로 치솟는 성질 때문에, 그릇의 밑바닥으로 퍼지지 않고 외곽을 타고 오릅니다. 이것이 바로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저효율이자 낭비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각지대에 초전도성 매체를 위치시킴으로써, 열을 가운데로 모은 뒤 그릇 밑면에 직접 전달시키는 방법을 고안해 냈어요.

결과적으로, 실제 이렇게 열이 가운데로 모여 그릇의 밑바닥으로 전도됩니다. 당연히 그릇의 외벽을 타고 치솟아 공기 중에 낭비되는 에너지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그만큼 절약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이 "천년절약이 1.0"입니다. 이 첫 원시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전도율이 공기보다 약 9500배 높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 효율이 나타날까, 적외선 측정기로 가열상태를 측정하며 데이터를 내던 중, 어느 선배 박사님께서 "심플한 동영상을 찍어 올려보라"는 제안을 하셨어요. 그래서 일단 내부적으로 가볍게 비교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내부적 확인 차원에서 시험을 시도해 보려 했는데, 즉시 예상보다 휠씬 뛰어난 결과가 나타난 거예요.
저희는 이것저것 재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영상을 바로 Youtube에 올렸고요. 그런데 어떤 유관 개발자분께서 Wadiz 프로젝트를 보시고, 믿기지 않는다며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셨습니다.
얼마 후 저희는 시간을 내어, 그 분 말씀대로 그릇을 바꾸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찍어 그대로 다시 올렸습니다. 결과는 동일하였죠.
나중에 중소벤처기업부 관련기관에서 저희 장치를 받으셔서, 임의로 시험을 하며 영상을 제작해 올려주신 것인데, 사용 요령이 숙지되지 않아서인지, 적잖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Wadiz에서의 처음 프로젝트는 알림활동 없이 그냥 단기간 주방코너에 올렸었는데, 의외로 많은 서포터님들이 참여를 해 주셨어요.
그렇게 리워드를 모두 발송한 이후, 저희가 본 장치를 장시간 고온의 가스불꽃에 방치한 적이 있었는데, 보니 장치의 테두리에 변형이 일어난 거예요! 오픈된 공기 중에서 온도가 그렇게까지 올라가리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었거든요!
부랴부랴 새소식란에 사고내용을 알리면서 개선된 대안을 다시 제작해 보내드리려는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서, 또 다른 불편 신고가 접수되었어요 -- 시중에 간혹 과열방지센서가 달린 레인지가 나오는데, 그걸 쓰시는 서포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분 좀 지나면 불이 자동으로 꺼져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열이 급속히 중앙으로 집중하다보니 ...

당혹스러움과 함께 서포터님들을 향한 송구함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어요 ...
그러나, 시련은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더 큰 전진과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 며칠 고민을 거듭한 후, 저희는 재질을 강철로 바꾸고 형상도 개선하여, 몇 차례 제작과정을 거쳐서 회심작 "2.0"을 새로 탄생시켰습니다!

4T나 되는 철강 소재로 형상을 보완하고 가운데 홈까지 내었습니다.
이번 건 어떨까, 역시 먼저 자체 확인 차 레인지에 비교시험을 해보았죠. 그런 잠시 후 물이 펄펄 끓는 거예요! 스마트폰을 가져다 현장을 담아, 바로 Youtube에 올렸습니다.
장치가 없는 오른쪽은 데워지는 정도인데, 왼쪽은 팔팔 격렬하게 끓습니다.

2종의 특허를 출원한 이 발명품은 아주 작은 불꽃의 양으로도 쉽고 빠르게 조리가 되도록 고안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절약이 되는 것이지요.
불꽃을 세게 한다고 억지로 빨리 가열과 조리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가 실제 반복적으로 실험을 하며 확인하게 되는 바대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필요한 양의 열이 전달되고 조리에 필요한 온도에 도달됩니다.
물의 양이 적을 때는 2~3분, 많을 때는 13~15분 정도에 끓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형태와 크기에 따라 열을 수용할 수 있는 피접면적이 다르지만, 모든 그릇은 열을 받아들이는 용량에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넘는 모든 열은 모두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이 장치는 고장이 나지 않고, 성능저하가 발생하지 않으며, 물기와 습기를 주의한다면 1000년 이상 지나도 유지가 됩니다.
물론 천 년까지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LNG가스와 가스레인지가 존재하는 한, 이 리워드는 계속 누적적으로 상당한 절약효과를 일으키며 돈을 벌어주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평생 발생하는 절약효과가 서포터님과 가정에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리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배경은요,
펀딩금을 모금하는 목적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저희가 막 창업한 스타트업 단계라서 재고를 보유할 여력이 없거든요. 펀딩금은 100% 제조비용으로 충당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는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프로젝트 혹은 준비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점을 알려 주세요.
: 이 리워드는 100% 순수하고 고유한 저희의 상상에서 나온 창작입니다. 나중에 가스렌지 절약장치를 서치해 보니, 받침쇠에 갓처럼 걸쳐 주변의 바람을 막아주는 형태가 몇 가지 있더라고요.
애초 저희의 장치 테두리와 하단으로 복잡한 구조물이 붙었었는데, 별반 차이가 없고 불편과 원가상승만 초래해 과감히 생략해 버리고, 현재의 핵심부만 살리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포터님들! 000 메이커입니다.
메이커님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저희는 2000년 초 IT분야에서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관련 다각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여러 제품과 솔루션도 내놓던 중 경영의 큰 착오로 흩어졌던 멤버들 중 일부가 다시 뭉쳐, 각기 지난 현장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모아 에너지와 환경, 탄소 부분의 신기술 및 제품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특히 와디즈를 찾은 이유는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와, 펀딩금 사용 계획을 들려 주세요.
: 처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Wadiz 관계자분들의 수많은 노고가 절절하게 느껴져왔습니다. Wadiz팀은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프론티어작 창의성을 발휘하며 새 미래를 여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adiz 멤버들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저희도 최선을 다하여 그에 부응하고자 하는 결심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아래의 이벤트/지지서명에 참여해 보세요.
: 별도 이벤트는 아직 구상된 것이 없고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1.0제품(28,000원) 160개를 서포터님들께 펀딩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배정하여 선물로 보내 드리려 합니다.
1.0 리워드는 작고 빠르고 가벼운 조리용으로 아주 뛰어난 효율을 보이므로, 장시간 고온에서 조리하실 때에는 2.0버전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지나인 주식회사